끊임없이 배우고, 변화한다.

사람은 변한다면, 긍정적으로 확실하게 변해보자. 변하지 않는건, 초심 하나면 된다:)

소통

모든 대화는 심리다. / 1장 관계에 작용하는 심리, 오해가 불가피한 이유

라티* 2024. 1. 18. 01:11

 

안녕하세요 라티입니다!

올 해 들어서

2주동안 책을 10권 읽은 것 같아요..

 

어떻게 이런 아웃풋이 나왔는지

밀리의 서재라는 어플이 많은 도움을 주었네요

 

자! 그럼 많이 읽은 책들, 실행에 옮기기 위한
아웃풋을 위한 기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계는 대화가 결정하고
대화는 심리가 결정한다.

 

 

 

이 책은 오해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심리적 이유를 알려주고,

오해로 인해 생기는 문제 안에서 상대의 마음을 열고 소통할 방법을 안내합니다.

 

 

1장 - 관계에 작용하는 심리, 오해가 불가피한 이유
2장 - 많은 사람들이 쉽게 지나치는 오해를 일으키는 행동
3장 - 관계에서 오해했던 이유, 자존감 회복 방법
4장 - 나만의 관점이 아닌 타인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상대방에게 긍정의 신호를 받기 위한 말하기 방법
5장 - 매일 격는 상황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
6장 - 인간관계를 이해하고, 대화와 관계를 이끄는 방법

 

 

 

1장 - 관계에 작용하는 심리, 오해가 불가피한 이유

 

1. 우리는 서로 오해할 수 밖에 없다.
2. 사람은 거의 모든 것을 착각한다.
3. 첫인상이 다음 상황을 결정한다.
4. 누군가가 나를 부정하면 참을 수 없다.
5. 뇌는 본능적으로 내 편을 알아본다.
6. 자존감의 높이만큼 사랑할 수 있다.
7. 잦은 거짓말이 죄는 아니다.

 

 


 

 

오해가 불가피한 이유

 

일상에서, 오해가 겹쳐 인간관계가 서먹한 일도 많다.

어느 한 사람만의 잘못일까?

그렇지 않다.

대화에는 나와 상대방의 심리요인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이다.

 

 

 

같은말도 사람의 심리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진다.

 

조하리의 창 - 타인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창, 숨겨진 창, 보이지 않는 창, 미지의 창이 크면,

소통이 원활할 수 없고, 그래서 필연적으로 오해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이 외에도 여러 심리적 요인이 대화와 관계를 좌지우지한다.

 

 

 

사람은 이러한 심리적 요인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니 그 문제가 누구의 탓도 아니라는 점을 알고

오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심리를 이해하고, 대화도 다르게 해야 한다.

그러면 상대방을 더 위할 수 있겠지.

 

 


 

 

 

1. 우리는 서로를 오해할 수 밖에 없다. / 조하리의 창 이론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에서

어린왕자는 사막여우에게 친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친구를 갖고 싶다면, 참을성있게 길들이라고 했다.

길들이는 방법은, 함께 앉아있다가, 조금씩 다가가면 된다.

아무말도 필요하지 않다.

왜 사막여우는 관계의 필수조건이라고 불리는 대화를 원치 않는 걸까?

 

말은, 마음을 담는 그릇이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에 딱 맞는 그릇을 빚어내기가  쉽지 않다.

상대방 또한, 마음이 담긴 그릇을 건네받았다고 해서, 전달한 마음을 정확히 읽어내기 쉽지 않다.

그래서 사막여우는 "넌 아무말도 하지 말아. 말은 오해의 근원이지"


 

오해가 발생하는 이유

 

1. 잘못된 발음

2. 보디랭귀지

3. 부정확한 어휘

4. 좋지않은 말투와 대화 습관

5. 선입견을 갖고 대하는 태도 등이다.

 

 

 

이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심리학적 측면에서 찾을 수 있다.

 

심리학자, 조셉 루프트, 해리 잉햄은

사람의 마음 상태가 인간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봤다.

 

열린창 - 타인도 알고 자신도 아는 영역

 

이게 넓으면, 타인과의 대화가 원활하다. 타인에게 숨기는 것 없이 마음을 보인다.

이때, 타인과의 대화가 원활하다.

 

 

숨겨진창 - 나는 알지만, 타인이 모르는 창

 

이 영역이 넓은 사람은, 비밀, 콤플렉스가 있기에 타인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성향을 보인다.

 

 

보이지 않는 창 - 나는 모르지만, 상대는 아는 창

 

주변 사람들이 다 알지만, 나는 모르는 모습, 이 때, 타인과 매끄러운 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

 

 

미지의 창 - 나도, 타인도 모르는 무의식의 세계

 

이 영역이 넓으면, 무의식에 지배되어 타인과 대화에 심각한 장애가 생긴다.

 

 

 

사람들은 이 네가지 창에서 한 영역에 크게 지배된다.

 

열린창이 확장되면, 인간관계 및 의사소통이 원활하지만,

네번째 미지의 창이 확장되면 인간관계 및 의사소통에 장애가 생긴다.

 

 

 

모든 사람은 마음의 창이 다르게 생겼다.

심리학적으로 대화는 마음 상태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뛰어난 말 기술로 마음을 표현해도 타인과의 소통이 어긋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2. 사람은 거의 모든것을 착각한다. /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

 

오해

- 그릇되게 해석하거나, 뜻을 잘못 앎

 

 

 

1999년 심리학자 대닐얼 사이먼스의 실험

 

동영상을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검은색 유니폼을 입은 팀은 무시하고 흰색 유니폼을 입는 팀이 패스한 수를 세어보세요"

라고 말 했다.

 

동영상이 끝나고 연구팀이, "혹시 학생들 말고 다른 누군가를 봤습니까? 물었다."

그 영상에는 고릴라의상을 입은 학생이 가슴을 치며 지나가는 모습이 담겨있지만, 학생중 절반은

집중하느라 그 모습을 보지 못했다.

 

 

 

사람은, 어떤 대상이 눈 앞에 있더라도,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면, 인지하지 못하거나 착각한다.

이런 현상을 < 보이지 않는 고릴라 > 라고 한다.

 

이와같이, 생각과 의견에서도 심각하게 착각한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숫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착각한다.

그래서 의사를 주고받는데 오해는 필연적이다.

 

평소 이미지가 좋지 않은 사람과 대화하는데 그가 환하게 미소지으며,

상대를 배려한다고 하자,

하지만 사람들은 이미 그 사람을 부정적으로 판단했기에, 의도적으로 친절한다고 오해할 수 있다.

실제로 배려하는 행동에 진심이 나올 수 있는데도 이 경우의 수를 배제한다.

 

이와반대로 평소 이미지가 좋은 사람과 대화할 때, 당연히 이미지가 좋은 사람이니가 친절하다고 생각한다.

그가 의도적으로 친절한 태도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착각은 지각하는 과정이 많고 오해는 생각하는 과정이 많은 차이가 있을 뿐,

둘은 진실을 잘못 파악한다는 점에서 공통된다.

 

사람은 자의식이 있으며, 착각하는 동물이다.

이와같이 누군가 대화에서 오해가 전혀 없길 바란다면, 실제로 이뤄진다는 건 불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든 모든 대화에서 오해는 필연적이고, 비일비재하다.

다만, 이 자체를 이해하면,

정도와 회수를 제어하는 방법으로 오해를 줄일 수 있다.

 

 

 


 

 

 

3. 첫인상이, 다음 상황을 결정한다.

 

 

구직사이트의 통계에 드리면, 기업 인사 담당자 중 76.3%가 면접 때 지원자의 인상 때문에 감점을 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대화의 테크닉은 수없이 많지만, 첫인상을 도외시하고서 아무리 뛰어난 화술과 설득력도 소용이 없다.

첫인상이 실패하면, 상대와 원만하고 매끄러운 대화가 이뤄질 수 없다.

솓 상대와의 대화가 자구 어긋나고, 오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고든 올포드, 대인 지각이론

- 사람은 많이 노력하지 않고, 쉽게 판단한다.

인지적 구두쇠 효과

- 사람은 누구와 대화하더라도, 첫인상으로 상대에 대한 호불호를 쉽게 내려버린다.

 

 

 

인상은, 일상의 대화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떤 주제로 대화할 때, 처음부터 얼굴 구기고 하면, 아무리 근사한 대화법을 구사해도, 오해의 그물에 걸리기 때문이다.

다툰 후 사과하려고 만났을 때, 처음에 진정어린 인상을 보여줘야, 순탄하게 대화가 이어지고 화해할 수 있다.

 

비즈니스 목적의 미팅, 회의, 면접에는 더더욱 중요하다.

편안한 표정과 잔잔한 미고, 격식에 맞는 복장이 필수적이다.

이렇게 준비를 하고 나서야,

상대와 주파수를 맞춰 나갈 여지도 생긴다.

 

 

 


 

 

 

4. 누군가 나를 부정하면, 참을 수 없다. / 확증 편향 심리

 

 

확증편향

- 사람은, 자신이 이미 옳다고 생각한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는 받아들이지만, 그렇지 않은 정보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인지 심리학의 스키마 개념으로도 설명할 수 있다.

사람은 고학력자든, 아니든, 성격이 호탕하든 아니든,

기본적으로 사람은 각자의 지식, 경험등에 따라 받아들인 정보를 선택적으로 수용한다는 것이 스키마의 기제다.

 

사람들은 똑같은 단어, 말투, 대화도 제각기 다르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빈번히 오해가 발셩하고 소통이 단절된다.

이를 부정하지 않고 인정하는 자세와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하다.

 

 

 

골프를 좋아하는 회장님께 골프로 인해 중요한 미팅도 자주 펑크가 나고

사내회의도 몇시간씩 늦어진다.

골프를 자제하라는 직언이 잘 받아들여질까?

 

직언이 필요한 건 맞으나, 사람은 보고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확증 편향이 있기에,

유능한 비서실장이라고 해도

회사를 위한 직언을 해도 잘 받아들일지는 의문이다.

골프도 친교와 건강에 유익성이 있기 때문이다.

 

회장님이 할 수 있는 현명한 행동중의 하나는 유능한 비서실장을

새로 고용하는 것일 수 있다.

 

 

 

확증편향은 사람의 잠재의식에 깊이 부리박혀 있다.

이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비서실장이 회장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은, 골프를 문제 삼지 않으면서,

회사 일에 더 신경 쓸 수 있도록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알아서 자제한다.

하지만, 골프를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순간,

확증 편향으로 인해 비서실장은 자리를 보전하기 힘들어진다.

 

사람은 자신의 관점과 반대되는 견해는 걸러서 듣는다.

자신의 관점과 다른 견해를 받아들이는 일은, 수고스럽고 고통스럽다.

그래서 사람들은 누구와의 대화도 자신의 관점에 끼워 맞춘다.

손해를 볼지라도 말이다.

그래서 오해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5. 뇌는 본능적으로 내 편을 알아본다. / 아미그달라의 이분법

 

 

초면에 말을 꺼내기 어렵다는 사람이 많다.

사람이라면, 당연히 방어적인 반응을 보인다.

사람의 뇌에는 다섯살 수준의 지능으로 성장을 멈추는 부분이 있다.

이곳은 아미그달라, 바로 편도핵이다.

여기에서는 공포의 감정을 담당하는데, 작동방식이 매우 단순하다.

하루에 맞닥뜨리는 수만 가지의 상황을, '유쾌', 혹은 '불쾌' 두 가지로 구분한다.

 

이런 분석 가운데서 빼놓을 수 없는 판단은 바로 이것이다.

'내 편인가? 적인가?'

 

초면에 누군가를 만났을 때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건 당연하나,

적인지 정하고 대화를 시작하면, 상대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으로 오해가 눈덩이처럼 불어 갈 수 밖에 없다.

변수도 존재하기 때문에, 상대를 친구인지 적인지 즉각 알수도, 딱 둘로 나눌수도 없음을 인지해야 한다.

 

 

 

 

흑백논리로 발생하는 오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아미그달라의 작동방식 만큼 단순하다.

 

-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기

- 상대방의 말투와 행동 따라하기

- 공통의 화제 꺼내기

 

이를 훈련하면, 아미그달라는 쉽게 상대를 친구로 생각한다.

그래하여 점점 상대가 하는 말을 잘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다.

 

 

 


 

 

 

6. 자존감의 높이만큼 사랑할 수 있다. / 자격지심의 이유

 

어떤 말을 해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예민하게 반응할 때!

오해를  풀기위한 대화법

 

 

 

1. 주의를 환기하고 이완

- 대화시에는 부정적인 감정은 꼭 가라앉혀야 한다.

그래야 2차피해가 일어나지 않는다.

 

2. 공감

대화에서 갈등이 생기면, 우선 상대의 말에 공감하려 더 노력하기

 

3. 상황 파악하기

 

4. 건강하게 감정 표현하기

문제의 원인을, 상대 탓하면 안됨

상대에게 죄책감을 심으며 탓하면

2차피해 + 감정이 폭발해버린다.

 

나는 이렇게 들려서 기분이 좋지 않아~

라는 식으로 풀어서 설명해야 한다.

+

관계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와있는 책은 

< 아픈 연애에 사랑은 없다 > 를 추천하는데, 나중에 기록하겠음

 

 

 


 

 

 

7. 잦은 거짓말이 죄는 아니다. / 본능젹 거짓말

 

 

1. 자신을 지키려는 거짓말

- 자존감, 체면등을 지키기 위한 목적

 

2. 상대를 배려하는 거짓말

- 예의를 지키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

 

3. 자신의 이익을 위한 거짓말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얻으려는 목적

 

 

 

사사로운 거짓말,

내가 이래 봬도 용기가 대단합니다.

선생님은 인상이 좋으시고 친절하시네요

 

상대방이 이렇게 말했다면, 전자는 상대방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고

후자는 예의상의 목적이다.

이런 하얀 거짓말은 눈치껏 지나쳐야 한다.

이를 예민하게 받아들인다면, 상대와 대화가 진척될 수 없다.

 

 


 

 

 

여기까지~

인간이 필연적으로 소통에 오해할 수 밖에 없는 배이스가 되는

심리적 요인을 마음의 창을 통해 알아보았고,

 

어떻게 하면, 오해를 덜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지

그에 따른 준비, 태도, 말하기 방식을 알아보았습니다.

 

 

 

관계를 세우기에 앞서서

단단한 토대가 되는 기본은,

 

- 매일 매일의 자기 자신의 성찰과 자존감, 컨디션관리이며

, 개인의 생활, 일처리를 부지런히 미리 해놔

상대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유가 있어야, 배운것을 실행하기 쉽겠죠!

 

 

그 다음단계,
외적으로 보이는 부분은

그만한 부지런한 생활+자본이 뒷받침이 되어야 되겠네요

 

 

 

느낀점은..

내실을 견고히 하자!

 

 

 

 

삶으로, 객관적인 결과로 딱 그만큼만 믿음과 마음을 얻는 것이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딱 그 결과값이, 사람의 관계와 마음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제 그릇인가봐요

 

그리고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졍에 있어서 개인에게 아무리 풍파가 와도

매일매일 문제를 직면하고, 빨리빨리 해결하고

감정기복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처리하는것을 통해

개인의 안정적인 심리를 이룰 수 있고

이 안정적인 심리를 가진다면,

사랑하는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 큰 악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 공평한 24시간을

어떻게하면 최고의, 최대의 아웃풋을 이루며 살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최고의 아웃풋을 만들어내면서

마음과, 몸의 컨디션까지 챙길 수 있을까요?

 

그걸 알아가는 여정을

계속해서 이 블로그에 써내려 갈 예정입니다.

 

 

 

자 그럼 오늘도 열심히 산 제 자신에게 쓰담쓰담하고

내일도 이기러 가볼게요
이 글을 보고 계신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