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배우고, 변화한다.

사람은 변한다면, 긍정적으로 확실하게 변해보자. 변하지 않는건, 초심 하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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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

라티* 2024. 12. 3. 11:17

요즘 몇시에 자서, 몇시에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적으면 1시간 많으면 4시간 잔다.

나머지 다 일한다.

죽을 것 같다.

죽겠다는 말이 계속 튀어나오는데

의식적으로 바꾼다.

살고싶다고.

 

그래서 돈 많이 버냐고!

아니

다 물건사고, 샘플사고, 해야하는데

그마저도 인건비, 수도세, 전기세 각종 세금으로 다빠져나가면

빠듯하거나 오히려 마이너스다.

 

거기서 컨설팅까지 받고있다.

한달에 한번인데 난 그 한달에 한번이...

너무 긴장되고 토나올 것 같다.

아물론 좋은 의미로 간절해서 그렇다!

 

죽도록 사랑한다는 말은

죽도록 살아봐야 할 수 있는 말이다.

요즘 그걸 느낀다.

 

어설프게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무언가를 한다면

나같이 죽도록 하는 사람

간절해서 숨이 멎을 것 같은 사람에게

뺏기지 않을까

 

진짜 1시간 자는건, 진짜 고통스러운 일이다.

나는 안먹는 고통보다도

못자는 고통이 더 고통스러운 것 같다.

그런데 그 때 드는 생각은

마음이 꺾이면 몸도 다 꺾인다고

마음이 안꺾이면 이기는건 결국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간절하게 살면 좋은 점이

딱 강하고, 중요한 것만 남는다.

 

나는 강한사람이

어릴 땐 몸을 단련한 사람이 강한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정신력이랑 심지가 강한 사람이었다.

어려울 때, 고통스러울 때, 정신차리고 바로 일어서는 사람

고통속에서 몸부림치면서도, 부정적인 문제들이 가득한 상황 속에서도

빨리 신속하게 일을 쳐내고 타개하고, 결국 긍정으로 꺾어버리는 것

 

그런게 진짜 강한게 아닐까

그리고 그런 사람은 절대 쉽게 찾을 수 없고

쉽게 만날 수 없다.

직접 발로 뛰고, 두드리고, 몸부림치고, 찾고 찾고 찾다가

만나야 가치를 알 수 있다.

안그럼 가치도 모르고 만났는데도 그냥 지나쳐버린다.

 

절대 자기가 귀한 걸 아는사람은 드러내지 않는다.

왜냐하면, 너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기 때문이다.

 

내가 최근까지 공부한 데이터로는 이렇다!

너무 재미있고, 스릴있으며, 고통스럽고, 고단하지만

가치있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요즘이다.

외나무줄 타는 느낌이 들면서도

머리가 깨질 것 같으면서도

어지럽고 두근거리기도 하고

토나올 것 같고

그런느낌을 수도없이 받으며 살아간다.

 

나는 이 아름답고도 고통스러운 삶을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많은 일을 해내고, 많은 것들을 남기며 살고 싶다.

가치있는 것을 얻거나 지키기위해선

그 어떤 고통도 기꺼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숨이 멎을 것 같은 느낌을 자주 느낀다.

아직 젊어서 진심으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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